기념일이 너무나~ 많은 5월!

그 중에서도 가장 기대하는 날은 언제인가요?

사실 5월은 바다와 관련된 날이 참 많은데요.

바다를 사랑하는 마음을 담아 지정된

'바다 관련 기념일'에 대해

프로리와 함께 알아볼까요~?

     ① 바다식목일 5/10     

바다에도 식목일이 있다는 사실!

여러분들은 알고 계셨나요?

바다식목일은

바다 사막화를 막기 위해

바닷속에 해조류를 심는 날입니다!

식목일이 날로 황폐화 되어가는

산림을 복원하고자 제정된 것처럼,

바다식목일도 하루가 다르게

사막화 현상이 진행되고 있는

해양생태계를 회복시키고자 마련되었죠.

바다 사막화란?

해조류가 병들어 죽고

바다 밑에 살아가는 생물이 감소하여

바다가 사막처럼 변하는 현상을 말합니다.

국제적으로는

‘Whiting event(백화현상)'이라고 부르고

우리나라에서는

바닷물이 흐르는 곳을 뜻하는'갯'과

녹는다는 뜻의 '녹음'을 합쳐

'갯녹음'이라고 부르고 있습니다.

이 같은 현상이 나타나고 있는 이유는

지구온난화에 따른 수온 상승과 해양오염이

주요 원인으로 꼽히고 있습니다.

바다사막화 현상을 막기 위한 효과적인 대처방안은

바로 '바다숲'을 조성하는 것입니다.

바다숲이란?

다시마와 감태, 모자반 등의 해조류가 모여

육상의 숲처럼 무성하게 자라난 해역을 말합니다.

바다숲은 해양생물의 기초적인 먹이를 제공하고

산란, 보육 등의 역할을 합니다.

또한 광합성을 통해 산소를 생산하고

질소나 인 등의 오염물질을 정화하여

해양생태계의 기초 생산자 역할을 합니다.

참 많은 일을 하고 있죠?

바다 속 생물들과 더불어 살아가기 위한

5/10 바다식목일,

이제부터라도 잊지 말고 기억해요!

     ② 거북이의 날 5/23     

매년 5월 23일은

거북이의 멸종을 막기위해

미국의 거북이 보호단체

ATR(American Tortoise Rescue)이 제정한

‘세계 거북이의 날’입니다.

학자들은 지금 추세라면 50년 안팎으로

거북이가 멸종할거라 전망하고 있는데요. 

인간의 무분별한 거북이 포획과

플라스틱과 비닐을 과하게 사용하는 행동이

거북이들을 위협하고 있어요.

플라스틱이나 비닐은

거북이가 인식하기에 해파리, 해조류 등과

비슷한 모습을 가지고 있어

거북이는 이를 먹이로 인지합니다.

이렇게 거북이가 삼킨 플라스틱이나 비닐은

분해가 되지 않기 때문에

내장에 남아 공간을 차지하여

정작 다른 음식물들을 섭취하지 못하게 되죠.

이 때문에 극심한 복통은 물론,

배고픔을 느끼고 결국 에너지가 떨어져

목숨을 잃게 됩니다.

인간의 편의를 위해서

널리 쓰이고 있는 플라스틱이나 비닐!

이것들이 바다에 버려져

바다생물들을 죽이고,

결국엔 그것이 돌아와 인간의 생명을

위협하진 않을까요?

실제로 세계자연기금(WWF)에 따르면

인간도 매주 신용카드 한장 분량(약 5g)의

미세플라스틱을 섭취하고 있다고 합니다.

자연 생태계 곳곳에

광범위하게 스며든 플라스틱은

먹이사슬을 거쳐

결국 인간에게 다시 돌아오고 있는 것이죠.

거북이의 개체 수를 지키기 위해 제정됐지만

보다 넓은 의미로는 인류의 미래를 지켜줄

고마운 ‘세계 거북이의 날’

모두 그 큰 의미를 잊지 말자구요!

     ③ 바다의 날 5/31     

5월의 마지막 날인 5월 31일은

바다를 위한 특별한 날 '바다의 날'입니다.

바다는 지구의 70%에 해당하는

거대한 면적을 가지고 있는데요.

특히 삼면이 바다로 이루어진 우리나라에서

바다는 사람들의 삶의 터전이자

없어서는 안 될 공간입니다.

하지만, 현재 우리의 바다는

인간들이 버리는 쓰레기들로 인해

병들어가고 있죠...

매년 바다의 날이 되면

해양 관련 단체와 각종 지자체들은

바다의 가치와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바다를 보호하기 위해 해안가 쓰레기 줍기 등

바다 정화활동을 펼치기도 합니다.

해양수산부에서는 해양산업 발전에 기여한

개인 또는 단체에게 표창을 수여해

해양산업 종사자들에게 자긍심을 심어줍니다.

이번 바다의 날에는

다양한 지역 행사에 참여하며

바다의 무한한 가치와 해양오염에 대해

생각해보는 것은 어떨까요??

지금까지 프로리와 함께

바다기념일에 대해 알아봤는데요.

프로리가 바다를 위해,

더 넓게는 인류의 미래도 지킬 수 있는

간단하지만 확실한 행동들을 알려줄게요!!

 ★    1. 100% 재활용 플라스틱제품 쓰기    ★ 

OECD 통계에 따르면

매년 약 9%의 플라스틱만 재활용되고

남은 플라스틱 쓰레기의 대부분이

바다로 흘러들어 간다고 합니다.

프로쉬는 플라스틱의 재활용률을 높이는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어요.

프로쉬 플라스틱 용기가

덜 투명하고 말랑말랑한 이유,

알고 계시나요?!

100% 재활용이 된 플라스틱으로 

만들기 때문입니다!

투명한 플라스틱은 고품질 재활용 원료가 됩니다.

프로쉬는 좀 더 용이한 업사이클링을 위하여

전제품을 투명 헤드캡으로 변경하고 있습니다.

프로리가 바다를 생각하는 마음을 담아

재활용 투명 용기로 만든 제품을

할인가에 구매할 수 있는 쿠폰을 준비했습니다!

※ 중복으로 ID당 최대 5회 발급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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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비닐봉지보다 장바구니 쓰기   

한 번 쓰고 버리는

비닐봉지가 아니라

여러 번 사용할 수 있는 개인 장바구니를

사용하면 비닐 쓰레기를 줄일 수 있습니다!

3. 음식 배달이나 포장 시, 

    일회용품은 받지 않기   

요즘 많은 배달앱에서는

‘일회용품 받지 않기’ 체크 박스가

‘일회용픔 받기’ 체크 박스로

바뀌고 있는데요.

그만큼 일회용품을 받지 않는 것이

사람들에게 일상화가 되어가는

추세라고 보여집니다.

한 번의 클릭으로

불필요한 일회용품 사용을 줄일 수 있다면,

그것 또한 일상 속에서 쉽게 실천할 수 있는

바다를 보호하는 행동이 될 수 있겠죠?

   4.  다회용기 적극 사용하기   

플라스틱 컵이 아닌 개인용 컵이나

텀블러를 사용하면

지구도 함께 아낄 수 있겠네요!

다회용기에 음식물이나 내용물을 담는다면

일회용품 사용으로 인해 발생되는 쓰레기를

줄일 수 있습니다!

   5.  바다를 살리는 비치코밍   

최근, 조깅을 하면서 쓰레기를 줍는 운동

‘플로깅’이 큰 인기를 끌고 있죠.

바다에서도 플로깅과 비슷한 의미의

‘비치코밍(Beachcombing)’이라는

운동이 있는데요!

비치코밍은 해변(beach)을 빗질하듯(combing)

유리조각 등 표류물이나 쓰레기를

주워 모으는 것을 뜻하는 해양정화활동입니다.

바다기념일을 맞이해서 우리 바다를 위해

비치코밍에 참여하면 더 큰 의미가 있겠죠?

우리가 바다 관련 기념일에

관심을 가지고 행동한다면

바다 생태계를 지키는 것은 물론,

해양업 종사자들에게도 큰 힘이 될 거예요.

우리에게 절대 없어서는 안될 바다,

이제는 우리가 바다를 지켜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