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가 바닷가 옆에 있어서 여름에 점심시간에는 수영도 하고 바닷가 물 빠질때 하교시간이면 바닷가길 따라서 집에도 오고 산딸기 따먹으러 산에서 친구들하고 놀기도 하고 아카시아 잎으로 피리불고 삐삐따먹으면서 껌처럼 씹기도 하고 겨울이면 처마밑에 달린 고드름 먹었었는데.. 지금은 아련한 추억이네요..
라떼는 말이야~
한겨울에 마당에 이글루를 만들어서 놀았어
지금은 겨울이라고 해봐야 눈이 별로 내리지도 않지만
예전에는 겨울에 눈이 엄청 왔거든
마당있는 집이였는데 한겨울에 눈이 엄청와서 마당에 쌓인
눈을 한쪽 벽으로 산처럼 다 모은 다음에
한쪽을 파고 들어가 안쪽에 공간을 만들었지
그리고 바깥쪽에 이글루처럼 네모 모양으로 줄을 그었고
그렇게 만들어진 마당이글루^^
이글루 안에 고개 숙이고 쏙~ 들어가서 웅크리고 앉으면
여기는 북극 완전 짱^^
지금은 그런 이글루를 집에선 만들 수 없어 아쉽지만
겨울이 되면 겨울축제에 있는 이글루 데려다줄께^^
와우~~ 자연농원 언제 쩍 이야기인가 가물가물
자연농원하면 젤먼저 연상되는 큰 대관람차 (그때는 아이들이 풍차라고 불렀슴) 그때 그시절로 돌아가고 싶네요
이제는 경년기에 시름시름 하는 어른이가 됐지만 그래도 마음만은 그 어릴적 아이이고 싶으네요
자연농원이라는 단어만으로도 입가에 미소가 번집니다
그시절이 그립고 나이먹는게 서러운 나이가 되었네요^^:)
라떼는 말이야 미세먼지도 없고 깨끗한 하늘에서 깨끗한 공기를 마시며 친구들과 고무줄놀이, 땅따먹기, 구슬치기, 딱지치기, 롤러등 신나게 놀던 추억들이 있었는데.....
요즘 미세먼지 심하고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해 마스크쓰며 .... 그로인해 미디어와 게임에 빠져있는 너희들을 보면 너무 속상하단다
친구들과 뛰어놀던 라떼의 너희들의 모습이 보고싶구나 건강하게 크자
대한민국 아이들아 힘내자:) 화이팅!
- 팔뚝에 불주사 자국
- 유치원 때 꼬까옷입고 부채춤 춘 사진
- 학교 마룻바닥 왁스칠하기
- 학교 갔다가 집에 올 떄때 무조건 맹구, 영구 비디오 하나씩 빌료옴
- 이휘재 인기많았음
- 별들에게 물어봐~ 이경규아저씨
- 가족오락관!!!
- 피구왕통키 -> 피구할 때 배구공에 불꽃그림 안그려본사람?
- 썬가드, 검정고무신, 무도사 배추도사, 디즈니만화동산, 천사소녀네티, 안 본 사람?
라떼는 말이야~ 일단 학교 마치면 동네 골목으로 나갔어~ 그럼 동네 언니 오빠 친구 동생들이랑 잡기놀이 무궁화꽃이 피었습니다 숨기놀이 등 하다가 엄마가 밥먹으라~ 하면 집에가서 후다닥 저녁먹고 또 골목에 나와 가로등불빛 아래에서 늦게까지 동네친구들이랑 놀았지~ 그렇게 땀흘리고 놀았는데 목욕은 일주일에 한번한건 안비밀~~~
요즘은 위험해서 무조건 엄마랑 같이 놀이터도 엄마와함께하는데 저때는 4-5살때도 그냥 동네 나가면 언니오빠들이랑 고무줄 놀이 술래잡기 숨바꼭질 등등 아이들끼리 모여서 놀았던 추억이 있어요 ~ 밥때가 되면 엄마가 창문열어서 부르던 그 시절, 이집 저집 그냥 내집마냥 다녔던 그 시절이 그립네요 ~
하교 후에 동네 놀이터에서 저는 친구들이랑 고무줄 놀이하고, 제 남동생은 친구들이랑 구슬치기, 종이딱지치기 하면서 놀았던 기억이 있네요. 정신없이 놀다 보면 어느새 저녁 무렵이 되어 저희 엄마 뿐만 아니라 다른 친구들 엄마들도 다 놀이터로 나오셔서 얼른 집에 가서 저녁밥 먹자고 데리러 나오셨었죠. 그럼 아쉬워 하며 내일 다시 놀자고 하면서 하나둘씩 뿔뿔이 흩어져 집으로 갔던 시절이었어요. 지금 학생들은 그렇게 실컷 놀지도 못하고 휴대폰으로 연락 받았겠죠? 아~ 문득 그 시절이 너무 그립네요^^
할아버지가 리어카에 대여섯마리의 말을 엮어 끌고 오시는 날을 손꼽아 기다리던 때가 있었지~ 온 동네를 다니시느라 일주일이나 열흘만에 한번씩 마을 어귀에 나타나셨다는 소리가 들리면 온동네 꼬마들 말 달리러 출동!! 비록 스프링 말이었지만 그땐 그게 그렇게도 재밌었다구~~^^
비오는날 입벌리고 빗물 먹던 그때 그날
소복히 쌓인 눈 모아서 시원하게 먹어도 아무 탈없던 그때 그날
국민학교 옆반 여자친구한테 전화하려고 공중전화 뛰어가서 전화해도 손소독 할일 없었던 그때 그날
여럿이 개인접시 없이 큰 냄비에 김치찌개 하나놓고 숟가락 뒤엉켜가며 같이 먹어도 코로나 걸릴까 걱정없던 그때 그날
지하철 타려면 작은 티켓처럼 생긴 승차권 사야했고
토요휴업제라고 격주 토요일마다 학교를 가서 놀토,갈토라고 불렀다~이말이야
https://story.kakao.com/_0OaHQ8/F74j44PmX20
https://www.facebook.com/iamtonywife/posts/2694056127390970
동네 친구들과 다 모여서 동네를 신나게 뛰어다니며
숨바꼭질, 술래잡기를 하던 때가 제일 좋았네요!
그 때는 동네에 차가 거의 없어서 마음껏 놀았지만,
지금은 차도 많고, 튀어나오는 차도 조심해야기에 그럴 수 없어 아쉽네요.
한겨울에 마당에 이글루를 만들어서 놀았어
지금은 겨울이라고 해봐야 눈이 별로 내리지도 않지만
예전에는 겨울에 눈이 엄청 왔거든
마당있는 집이였는데 한겨울에 눈이 엄청와서 마당에 쌓인
눈을 한쪽 벽으로 산처럼 다 모은 다음에
한쪽을 파고 들어가 안쪽에 공간을 만들었지
그리고 바깥쪽에 이글루처럼 네모 모양으로 줄을 그었고
그렇게 만들어진 마당이글루^^
이글루 안에 고개 숙이고 쏙~ 들어가서 웅크리고 앉으면
여기는 북극 완전 짱^^
지금은 그런 이글루를 집에선 만들 수 없어 아쉽지만
겨울이 되면 겨울축제에 있는 이글루 데려다줄께^^
세숫대야는 흙먼지나와줘야 놀아준거죠
자연농원하면 젤먼저 연상되는 큰 대관람차 (그때는 아이들이 풍차라고 불렀슴) 그때 그시절로 돌아가고 싶네요
이제는 경년기에 시름시름 하는 어른이가 됐지만 그래도 마음만은 그 어릴적 아이이고 싶으네요
자연농원이라는 단어만으로도 입가에 미소가 번집니다
그시절이 그립고 나이먹는게 서러운 나이가 되었네요^^:)
- 국민학교에서 쉬는시간마다 당번이 분필지우개 탈탈 털며 정리하기
- 학교 땡하면 동네 언니,오빠,동생들 한곳에 다모여 말타기, 하늘 땅, 땅따먹기, 숨바꼭질 놀이하기
- 바로 앞 인심좋은 분식집 이모들 배고플까봐 애들마다 떡뽀끼,튀김 무한대 제공해줘서 맛있게 먹은 일
- 환경에 구애받지 않고 흙도 파먹고 해질때까지 학교운동장에서 신나게 뛰어놀았던 일
- 학폭없이 두루두루 즐겁게 학창시절 보낸일
점점 기억속에 잊혀지고 우리 아가들이 경험할 수 없어지는 이 현실이 아쉽기도하고, 속상하기도 하고 그래요ㅜㅜ
개울을 건너 논두렁을 따라 국민학교에 갔었지.
가다보면 때론 바바리맨도 만났지만 ㅎㅎ
친구들과 하하호호 깔깔 웃으며
즐겁게 오가던 등하교 길이
있었단다.
지금은 그곳에 목동아파트가 있구나.
요즘 아이들 저마다의 방법으로
재미를 찾겠으나
친환경 세제가 각광받는 요즘
자연을 가까이 하지 못하는 아이들이
안타까워.
타임머신이 있다면
아이와 과거로 돌아가
문 열고 나서면 해 질때까지 마음껏 놀았던 마을 광장과
등하교길 풍경을 보여주고
함께 놀고싶다.
요즘 미세먼지 심하고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해 마스크쓰며 .... 그로인해 미디어와 게임에 빠져있는 너희들을 보면 너무 속상하단다
친구들과 뛰어놀던 라떼의 너희들의 모습이 보고싶구나 건강하게 크자
대한민국 아이들아 힘내자:) 화이팅!
요새는 그 냥 식기세척기가 한번에 해줘버리네 세상 편해졌다
-우리엄마말씀
바위 밑에 숨은 가재도 잡고
폴짝폴짝 뛰는 개구리도 잡고
첨벙첨벙 물놀이도 하는
모습들을 보여주고 싶어요:)
아직까지 기억이 새록새록나네요^^
- 팔뚝에 불주사 자국
- 유치원 때 꼬까옷입고 부채춤 춘 사진
- 학교 마룻바닥 왁스칠하기
- 학교 갔다가 집에 올 떄때 무조건 맹구, 영구 비디오 하나씩 빌료옴
- 이휘재 인기많았음
- 별들에게 물어봐~ 이경규아저씨
- 가족오락관!!!
- 피구왕통키 -> 피구할 때 배구공에 불꽃그림 안그려본사람?
- 썬가드, 검정고무신, 무도사 배추도사, 디즈니만화동산, 천사소녀네티, 안 본 사람?
지금 친구들은 이게 뭐야?! 하겠지만 제가 기억하는 추억의 시절을 들려주고 싶네요^,^~
핸드폰 없어도 놀이터 가면 다 만나던 동네 친구들 부르던 소리가 생각나요 맞벌이 부모님 기다리느라 늦은시간까지 끼익끼익 소리나는 쇠그네에 앉아서 친구들과 놀다보면 하늘이 빨갛게 내려앉던게 생각나요 장난감과 핸드폰 없이 몸으로 노는 여러가지 놀이터 놀이하는 모습을 아이들에게도 꼭 알려주고 싶어요!!
소복히 쌓인 눈 모아서 시원하게 먹어도 아무 탈없던 그때 그날
국민학교 옆반 여자친구한테 전화하려고 공중전화 뛰어가서 전화해도 손소독 할일 없었던 그때 그날
여럿이 개인접시 없이 큰 냄비에 김치찌개 하나놓고 숟가락 뒤엉켜가며 같이 먹어도 코로나 걸릴까 걱정없던 그때 그날
지금은 인공썰매장 가야 하는데 찐 동네 썰매장에서 막입는 옷 입고 눈이랑 같이 굴러다니던 그 시절,,
정말 꿀잼이었습니다..
라일락잎과 조약돌로 소꼽놀이, 종이로 만든 인형 옷갈아입히기,숨바꼭질,윷놀이,다방구
아련히 떠오르네요~
이건 엄마도 못봤는데 너희들과 같이 보고 싶은게 하나 더 있어. 반딧불!
막쪼갠수박크게베어물다 사래들려 켁켁거리는소리ㅋㅋ